레이블이 행복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행복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년 6월 22일 목요일

하루를 행복하게 만드는 법

살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
이런 다짐의 처절함을 어쩔꺼냐.
하지만...

조금 빠른 걸음으로 호수를 돌고나서
아침 공기와 함께 보온병에서 따라내는 뜨끈한 홍차의 행복함이란...

행복해지려면 운동을 해야한다. 
-일산 호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를 보며 걷기가 심심해지면, 좀더 바깥쪽 멋진 나무길도 있다.     공원이 조성된 만큼의 시간이 만들어낸 멋진 이길이 쭈욱 멋지게 보존되어 더욱 풍성해졌으면 싶다.     이 멋진 모습에 더 많은 사람들을이 더 많은 행복해 지기를 기대.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행복을 경험하는 또 다른 방법

행복하다.
주변의 경쾌한 웃음소리와, 아기자기한 경치가
반짝이는 한강 물결과 시원한 바람과 함께 스칠때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다.

방화대교에서 반포대교까지 가던 중간 중간의 힘들다는 생각은
싱싱한 주변 분위기에 묻혀 바로잊었다.

자전거타고 새빛둥둥섬에서 만나자는 약속이,
기대보다 훨씬 큰 행복을 줬다.
매주말마다 오가야겠다.
-양회대교
서울시 마포구

이쯤이면 올때든 갈때든 약간 힘들다 싶은 지점.  저녁 모습이 한강변 바람보다 월씬 시원스럽다.  덕분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가는 길이라 행복감이 배가된다.
그나저나... 정확히 서울경계를 벗어나는 순간 한강 자전거길의 가로등도 사라진다.   겨울철 강변북로 제설작업도 딱 서울시 경계까지만 되더니... 시경계선은 지도에만 있는 선은 아니었다.

2017년 3월 17일 금요일

진공 보온병은 행복도 담고 있다


아직 찬 공기가 가시지 않은 아침.

공원을 한바퀴 돌고, 구수한 차향을 먼저 몇 모금 크게 들이마신다.   그리고 나서 뜨거운  녹차를 조심스럽게 삼킨다.   아, 행복하다.

활짝 열어둔 썬루프에 비치는 햇살을 받으며, 호수공원 주차장에서 행복을 함께 마신다.
(이게뭐야 싶었는데 보온병이란다.   잊었던 유리로된 진공 보온병.   엄청난 보온력과 지속력도 놀랍지만, 뜨끈한 녹차를 담아 공원에서, 거리에서 마시는 행복이 더욱 굉장하다.   괴상하게 생긴 이 녀석에게는 행복도 담을 수 있다) 

삼바 보온병
(현대 김포아울렛에서 45,000원에 구입했는데, 남대문시장의 지하 수입상가에서는 훨씬 싸게 판다.   당연한건가)



2017년 2월 9일 목요일

항상 행복하세요

누군가의 소개로 찾아 본 다큐의이 폭풍같은 공감과 몰입은... 덕분에 많이 울었다.

그래도 다행이다 싶은 순간의 생각과, 그들을 위한 깊은 기도와,주변과 자신을 생각하게하는... 
앎.
KBS스페셜 '앎'

가능한 한번 더 웃고, 맛난 것 더 먹고, 하고 싶은 것 더 하고, 보고 싶은 이 더 보고, 가고 싶은 곳 더 가고, 즐겁고, 솔직하고, 진실하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하길...

항상 행복하세요

2016년 8월 9일 화요일

강원도, 속초

매일 아침 늦게 일어난다고 혼나던 작은넘이.
일찌감치 일어나 얼른 가자고 보챈다.

평소의 3배 이상 걸려 도착한, 
6시간 긴 운전 끝에 도착한 그곳에서.

서너마리밖에 못잡으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디니,
하루 밤새 150마리 넘게 잡았단다.
레벨 낮은 몬스터는 포켓볼이 아깝다고 거들떠도 안본다.
그냥 하루종일 원하던 게임에 묻혀 뛰고, 웃고, 조잘댄다.

그곳에서,
게임에 즐거워 하는 아이 얼굴에서,
더 행복해하는 내 모습을 본다.

포켓몬을 잡으로 왔는데,
행복을 잡고 있다.
-속초 엑스포공원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5-1

사방 팔방에서 몬스터들이 튀어나온다고 작은넘이 점심에 저녁에 다음날 아침에 계속가자고 졸라대던, 손에든 핸드폰에 고개를 묻고 돌아다닌 모습이 마치 좀비 천국같다고 하던, 포켓몬 이야기로 모르는 사람이 서슴없이 말걸고 이야기 하던, 속초 최고의 포켓몬의 난장.  그래서 대한민국 포켓몬의 최고성지라 불리나 보다.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킨텍스

정말 여기가 뜰까?
하지만, 더욱 절실한 건 좀 더 넒은곳으로의 이사  ㅠ.ㅠ

킨텍스 
이곳 사거리를 중심으로 초고층의 주상복합 및 아파트형 오피스텔 건설 예정이란다.   확실히 몇 년 후면 확 달라져 있을 공간.    이마트, 롯데마트, 킨텍스, 메가박스, 수영장, 공연장, 다 좋은데.
주변에 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중고등학교가...   서울까지 직통 고속지하철이 개통된다는데 개통시기가...   그 분양가라면 서울 시내 주복을 살 수 있는데... 

근데, 어차피 투자가 아닌데도  왜 자꾸 이런 생각을 하게될까.     그냥 살면서 즐기는 행복을 능가해버리는 경제적 이해득실 때문인가 싶다가도, 이곳이 천만원 오르고 다른 살고 있는 곳이 천만원 떨어진다면 이천만원 쯤 불행해 지는건가.  그럼 살고 있는 곳에서 포기한 곳보다 이천만원쯤 더 행복하게 생활 하면 되는거 아닌가.  구매 능력을 행복으로 치환할 수 있나.    아... 어려워...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행복

작년의 가장 멋진 태양과 하늘.
덤으로, 예쁜 바다와 따스한 바람.
아이들과 함께, 와이프와 함께.

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누르다가 다 내려놓았다.   순간 순간 달라지는 하늘빛과 분위기가 너무 아까워 그냥 즐기자고 마음 먹었던 그때.

행복을 꿀꺽 꿀꺽 삼키고 있다.
sunset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 (+66.38.259888)
-437 Phra Tamnak Road Pattaya, 20150, Thailand
-엘리먼트(Elements) 식당. 2015.12.29 늦은오후.

다시봐도 멋진걸...
이런 그림같은 풍경 속에서 맛난 음식을 정중한 서빙과 따스한 바람과 함께 하다니... 정말 좋아서 순간 환장했었던 그때의 사진 중 하나.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견딜 수 없는

고급진 인테리어 만큼이나 기름진 돼지고기만으로 배를 채우긴 오랜만.
좋은사람이라 생각했던, 또는 생각하는 예전 회사 분들과 함께한 자리도 오랜만.
그럼에도 불편한 이 느낌은 뭘까 싶었는데...

좋은 분위기, 좋은 사람, 재미난 이야기의 틈새를
몇년전의 잊었던 기억이 헤집고 들어왔나보다.

죽도록 하기 싫은 뭔가를, 있고싶지 않은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꾸역 꾸역 해대는
가장 창피한, 그래서 후회스러웠던 기억.
...

뭔가를 하고 싶어 회사를 바꿔본 적은 없었는데,
하기 싫어 회사를 그만 둔걸 보니...
하고 싶지 않음이 하고 싶음보다는 쎈놈이가 보다.


-단풍나무집 이태원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16-1)
화톳불에 구워진 두툼한 삼겹살을 고추장에 절여진 생마늘과 함께 입에 넣으면 맛있어야하는데.
끌리지 않은건 기분 탓? 기억 탓?


2013년 4월 24일 수요일

하늘

지난번 출장때도 그렇고, 오늘도 새삼 깨달은 브루나이 최고의 장점!!

깊고 파란 하늘
맑고 깨끗하지만 웅장한 구름
이모든 것을 더욱 이쁘게 만드는 밝고 선명한 햇빛

그래서...
아... 좋다...
하늘

(정말이지 요즘처럼 유난히 하늘과 구름과 햇빛을 의식했던 때가 없었던 것 같아.   
이런 괴물같은, 이유없는 행복감을 마구 퍼뜨리는 하늘의 슈퍼파워를 따뜻한 남쪽나라들은 다 갖고 있는지 몰라도...

이곳 사람들 미소에도 이에 못지않는 초 울트라급 행복감을 전파하는 내공이 담겨있다.

아... 좋다...)

-브루나이 4월 어느날 오후 5시경 하늘과 달: 이시간에 이런 하늘색이라니.. 말이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