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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7일 수요일

서울엔 새로운 음식세계가 곳곳에 숨어있다

떡볶이와 순대, 온갖 길거리 음식과 기름진 맛집이 난무하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No 조미료, No 육류, No 우유,  No 가공식품 & Low소금으로 식사하기가 가능한까?

그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찾아보면 은근 많다.

새로운 음식 세계가 여기저기 숨겨져 있다.
심지어, 도시락에서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식품매장

신기하게도 고기없는 음식들이 더 비싸다.   그래도 시내에서 조미료 적은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게 어딘가 싶다.   3가지로 버무려진 밥도 쫀득하게 맛지다.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때리지 않아도 맞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제안팀에 준다며 간식거리를 집어들고 계산하던 중 전화를 받았다.

이런, 사업자 구성 협의메일을 아직 안보냈구나 하는 생각에 받자마자 미안하다며, 들어가서 바로 보내겠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저녁은 드셨나요?  바쁘시더라도 식사는 챙기셔야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들은 이 몇마디에 순간, 뭔가에 훅 맞은 느낌이 들었다.

하루를 여일곱잔의 커피만으로 지낼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카페 폴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공원 앞

정신없던 중 연휴가 정말 다행이다 싶다.   비내리는 주말, 그녀와 근처 카페에서 투정 부리며 전화받은 이야기를 했더니 그녀 왈.
'전화한 사람이 여자였어?'

순간, 훅 때리고 싶었다.

2016년 2월 18일 목요일

행복

작년의 가장 멋진 태양과 하늘.
덤으로, 예쁜 바다와 따스한 바람.
아이들과 함께, 와이프와 함께.

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누르다가 다 내려놓았다.   순간 순간 달라지는 하늘빛과 분위기가 너무 아까워 그냥 즐기자고 마음 먹었던 그때.

행복을 꿀꺽 꿀꺽 삼키고 있다.
sunset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 (+66.38.259888)
-437 Phra Tamnak Road Pattaya, 20150, Thailand
-엘리먼트(Elements) 식당. 2015.12.29 늦은오후.

다시봐도 멋진걸...
이런 그림같은 풍경 속에서 맛난 음식을 정중한 서빙과 따스한 바람과 함께 하다니... 정말 좋아서 순간 환장했었던 그때의 사진 중 하나.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식사

먹는다는 것 = 食事 = 먹는 일
...

타지에서, 집처럼 입에 맛는 음식기대가 무리인 건 알지만,
출장 중 묵고있는 Firm garden hotel의 조식식사는 최악.
무뚝뚝한 식당 종업원 표정만큼이나, 매일 아침 똑같은 자리에 놓여있는 미지근한 음식이 나쁜건 맛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아무 맛도 나지 않아서였다. 

결국 다이어트를 핑게삼은 소식으로 몇일을 보내는 동안 세운 새로운 생활원칙.
식사를 살기위해 먹는것이 아니라면, 먹지 말던가 아니면 맛난 것을 먹자!

그래서 언젠가 고객이 추천한 곳에 가자고 함께있는 선배를 부추겨 간 레스토랑에서
갓구워 말랑한 핫케익과 고소한 버터, 그리고 우유로 만든 생크림에 감동했다.
더불어, 이곳 직원의 친절을 덤이라고 하기엔 아까울 정도.
더욱이, 스타벅스에 길들여진 입맛 덕분에 커피마시기가 수월치 않은 브루나이에서 가장 맛난 커피가 이곳에 있었다!

맛난 것이란...
재료가 갖고있는 본래의 맛이 최대한 살아있는 것인가 보다.
그리고 익숙함과 편한함은 그 음식을 더욱 맛나게 하는 양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Country patch Cafe
-no3 blk D Bgn Hj Abd rahman Kg Kiulap BSB BE1518 Brunei
-673.223.2368

 #1. 아침엔 B$ 6정도면 소세지(닭고기로 만든), 애그 스크렘블, 오렌지쥬스, 빵, 익힌 토마토 등을 선택해서 세트로 주문가능
#2. 멤버쉽카드를 만들면 이후 B$20인가 이상 주문시 다소 할인
#3. 항상 사람이 많아서, 기다릴 수 도. (이곳에서 아침에 이렇게 사람많은 곳은 몇군데 못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