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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6일 금요일

아라뱃길

한강 김포 생태공원까지
자전거로 가보겠다는 계획대로는 안되었지만.

의외로 아라뱃길따라 가본 자전거길에 매우 감동!

좋다고 소문난 곳은 역시 달랐다.

-아라뱃길 자전거 도로
계양대교 부근 CU편의점 부근

언젠간 이길 끝까지 가고말꺼야.
아라물길을 바라보면 누구나 걸려들 마법에 나도 빠졌다.

그나저나 김포 생태공원옆 고수부지길을 개방한다는 이야기를 올초에 들었는데 아직 갈 수 있는 길도 없다.  그래도 아라뱃길 자전걸 도로 멋져버려서 모든걸 용서^^

2016년 9월 11일 일요일

한강 삼계탕

다섯마리.

저녁식사로 각자 삼계탕 주문.
식사후 닭튀김으로 한마리 추가 주문.

도대체 니들은 다 어디서 오는 거냐.
도대체 니들을 한끼에 얼마나 먹은거냐.

무시무시한 이넘들의 무한공급, 무한소비.
다~악.

-한강삼계탕 (031.983.1190)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71
한감삼계탕(1인분) 12,500원

요즘 거의 매주말 이동네를 오고, 거의 매주말 의외로 맛나거나 정성을 들인 집들을 본다.   삼계탕은 다 똑같은 줄 알았는데 이집 삼계탕, 맛있다.   개방감 좋은 넓은 창과 공간에서 깨끗하게 먹는 느낌도 좋다.
함께 기대했던 닭튀김, 한방삼계탕 보다는 그냥 삼계탕이 훨씬 좋았다.

2016년 8월 29일 월요일

멋진 날

그냥 밖에 나가면 될 것 같다.

바람이 좋고 햇살이 좋지만.
파란 하늘과 구름 덩어리들과 함께
주변 나무들이, 식물들이 요란하게 뽐내는 녹색의 잔치도 만만찮다.

요즘 같은 날.
여유가 있는 데 밖에 안나간다면 분명!
벌 받을껄.

이 멋진 날, 멋진 날씨, 멋진 바람.
-김포 한강생태공원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한강변

서울에서 30~40분에 이런 곳이라니.
철새들을 보라고, 습지 생물을 보라고 만든 이곳에서 파랑과 초록의 출렁임을 본다.   이해할 수 없게도, 이 자연의 색 잔치에 왠지 시원해지는 눈망울.  그리고 보이는 지평선만큼 마구 넒어져서 뭔가 깨끗이 청소가 된듯한 가슴 속 어느 공간.       



2016년 8월 15일 월요일

브알라

질소 아이스크림?
바다 소금 아이스크림?

궁금해서 일부러 찾아간.
깔끔한 맛에 왠지 살찌지 않을 것 같은.

그런데 푸석푸석 부서지는 건,
원래 그런걸까? 잘못 만들어진 걸까?
4개 모두 푸석대며 부서지는 걸 보면 원래 그런 듯...
-브알라 김포 운양점(031.998.5553)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296-9 에이스프라자 109호
레귤러(작은컵) 3,800원

궁금함에 바다소금, 바닐라, 디카페인 그린티, 밀크빈을 한꺼번에 주문.
그런데 이곳 바닐라 맛, 오~   
언제부턴가 바닐라향이 이유없이 행복한 느낌을 주던데...   그런데 이곳 바닐라 맛, 쫌 고급지다.   덕분에 맛 본 고급진 행복함.

2016년 3월 7일 월요일

전세는 없다.
그래서 월세를 꼬박 꼬박 낼바에야 차라리 집을 사겠단다.
어차피 매달 얼마씩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는데, 나중에 집이라도 남으니까.

이게...
미국 이야기다.
곧, 미국으로 가게 되는 어느분의 고민.

그런데 미국은 한국보다 집 매매가 잘되나??
생각하려다 보니 어째 똑같다.
한신더테라스
한신휴더테라스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288-1

지금과 같은 일상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지금과 같은 모습의 아파트와 조금이라도 다른 곳을 찾아본다.   그냥 난 주복이 좋은데, 테라스도 왠지 매력 있어보인다. 


2016년 2월 29일 월요일

우연

철새를 보려고 했는데, 눈만 봤다.
움직이는 뭔가를 기대했는데, 소복히 쌓인 조용함이 가득하다.

기대했던 것들이, 가소롭게 느껴졌다.
이 우연의 대단함이란.
철새전망대
김포에코센터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245-14
-입장 무료

이곳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도 우연이지만, 이곳과 인연을 했다는 것 또한 대단한 우연.   봄에는, 여름에는, 또는 가을에는 어떤 모습을 보게될까?   아니 와서 보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