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를 보려고 했는데, 눈만 봤다.
움직이는 뭔가를 기대했는데, 소복히 쌓인 조용함이 가득하다.
기대했던 것들이, 가소롭게 느껴졌다.
이 우연의 대단함이란.
김포에코센터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245-14
-입장 무료
이곳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도 우연이지만, 이곳과 인연을 했다는 것 또한 대단한 우연. 봄에는, 여름에는, 또는 가을에는 어떤 모습을 보게될까? 아니 와서 보긴 할까?
왠일이니
f(x) = (2월의 함박눈 +아직 안치워진 트리 + 여유로움)*좋은음악
...
= 2월의 크리스마스
음... 생각지도 않았던 뜻밖의 시공간 이동.
요거프레소 (031.966.2369)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56-6
-아메리카노 3,000원
이동네 부동산 가격을 보고, 감히 예측이란 걸 시도했던 그 참을 수 없는 보잘것 없음에 깊이 반성하며. 새로생긴 동네의 여유로움을 일부러 찾아와 맘껏 즐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