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가격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가격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7년 3월 15일 수요일

얼마나 버틸까

뭐냐.
동네 답지 않은 이 분위기는.
동네에서 용납하기 힘든 이 가격은.

좁은 상권에 스타벅스가 2군데나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이 가격대의 커피숍이 버틸 수 있을지 더욱 궁금.

하지만,
난 한적해진 분위기가 좋아서 몇 번 더 올 것 같다.
-커피빈 화정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언제부턴가 커피빈은 커피와 전혀 관계없는 기프트(또는 할인상품 구매)와 함께 선불카를 충전해서 사용해야만 할것 같다.   일전에 충전하며 받은 UBL 휴대용 스피커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그런데, 얼마전 충전시 제공한 카드 지갑이 화정점에서는 다 소진되었단다.   
의외로 이곳, 손님이 많은?

2016년 2월 17일 수요일

애드리안윤

광화문 시내 한복판에서 순간 느껴지는 꽃내음이 좋다.

그 싱그러움에 취해 주문한,
머그컵에 가득담긴 커피향은...

꽃향기와 커피향이 섞이면 좋지는 않구나.
하지만 더욱 깜짝 놀란건 가격.
아메리카노가 4,500원?!?

이곳, 뭘 믿고 있는거냐.

애드리안윤 (070.8222.5333)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D타워 D2동 1층
-아메리카노 4,500원

꽃그림과 화초, 꽃들로 채워진...
작은 공간이지만 주변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항상 자리가 남아있는...

2016년 1월 13일 수요일

피아노

250,000,000원.
이억 오천만원.

경기도 외곽의 20평대 아파트 가격?
서울시 10평대 후반 전세가격?
벤츠 S시리즈 full option + 1년 유지비?
국내 대기업 1개 팀의 구성원 연봉 총합?
국내 대형 ISP사업 1개 프로젝트 예산?

피아노 란다.
Stainway & Sons란다.

그렇구나.
카페에서 뿜어나오는 왠지모를  이 포스는
설명없이 덩그러니 카페 면적의 1/4를 차지하며 놓여있는 피아노의 존재와
열심히 수증기를 뿜어대는 전용 가습기.
그리고 피아노 옆구리에 작게 쓰여진 금빛 이름 때문이었구나.

아닌가?
한번 연주만 된다면 가격의 떨림보다 더 크게 심장을 울려버릴 수 있다는,
설명없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이 피아노의 자신감에 찬 존재감 때문인가.


스타인웨이

-10여명 이상, 17~8명의 인력이 투입된, 지난 6개월의 프로젝트의 두배가 넘는 가격.
 이미 그런 생각만으로도 지난 6개월의 감정이 스친다.
 역시 엄청난 존재감

-엘림클레식뮤직아트리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활로 339길 13)
 점심시간에 가도 한적한... 커피보다는 클레식 음악이 좋았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