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찾아간,
갖오픈한 백석역 요진씨티의 스타벅스에는 자리가 없단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간...
남의 동네,
연고없는 이곳.
거의 매주 찾은 이 길에서.
커피와 함께 여유를 마셨다.
시원한 늦은 오후 바람은 덤으로 마셨다.
-운양동 생태공원 맡은편 길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이길에 도로명이 지어졌는지 모르겠다. 네이버 지도에도 없는, 이제 막 생겨난 이길에서, '누가 여길 알면 어쩌나 싶어'라는 그녀의 이야기에 순간 끄덕임.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5,000원) + 휘발유(3,400원)
커피와 이른 가을의 여유를 함께 마시는데 쓴 비용.
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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