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아이들에 대한 의무감이,
뭔가 나와 다른 대단한 녀석이란 생각이 들 때 불쑥 나타난다.
어린이 철인 3종 경기라니.
덕분에 이 스포츠가 시아에 들어왔다.
15분 남짓의 경기를 위해 이틀에 걸쳐 움직였지만,
덕분에 이 생경한 의무감이 한번 더 모습을 보였다.
힘들어 포기하지는 않을지, 오만상으로 걸어오진 않을지 싶었는데,
마지막 골인을 위해 운동장에 힘차게 달려오며 해맑게 웃고 있는 표정이란...
진정, 참 잘했어요~
-아이언키즈 대회
http://ap.ironman.com/ko-kr/triathlon/events/asiapac/ironman-70-3/gurye-korea.aspx#axzz4LKDs7Ft0
아이언맨 70.3이란 대회의 어린이 경기인 것 같은데... 국제 철인 3종경기의 일반인 경기대회인 것 같은데... 뭐가 어찌되는 행사인지는 몰라도 멋진 곳에서 멋진 행사에 감사.
멋진 아이의 미소를 볼 수 있게 해줘서 매우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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