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법률이라는 무형의 장치에서만 존재하는 가상의 존재라면
CEO는 주술가쯤 되는건가.
지난 금요일,
역대급 주술가를 만났다.
정말이지 유형의 실체는 아무것도 없어 보이는데...
같은 장소에 있던 나름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듣도 보도 못한 엄청난 주문을 걸고 있었다.
이제부턴 이런 주문을 외워야 하는건가...
-여의도 한강공원
예전 후배들에게 가고 싶은 회사를 물었더니 여의도에만 있다면 어느회사든 상관없다했었던 때가 20년 전?
아직도 여의도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생각치도 못했던 청계천, 판교의 회사를 가고 싶다는 요즘 후배들의 모습에 역시 강산과 세상이 변했구나 싶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주술가들의 세상 유혹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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