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3일 월요일

시아와세, 이동네에 개성있는 로컬 베이커리가 생겼다

빵, 정말이지 엄청 좋아한다.
국수, 만두도 왠만해서는 좋아하니까 밀가루에는 정신을 못차리는 듯.

덕분에 빵집은 가능한 맛난 곳을 찾아가고자 하는데.
언제부터인지 주변에 번듯하게 새로 생긴 빵집을 가지 못한 것이 계속 신경쓰인다.

그렇게 숙제하듯 찾아갔던 빵집 
'시아와세'
간판을 히라가나로 써놔서 인상적이긴 했는데...
그냥 '행복'이라고 해도 좋지 않았을까.

시아와세
경기도 고양시 화신로 278

주변의 프랜차이즈 빵집과는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빵들이 나온다.   사악한 가격에도 불구, 조금 늦은 시간에 가면 진열대의 빵들이 사라져 버리고 없다.   몇몇 빵들을 빼면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지만 그래도 이 가격 적절한걸까?

하지만, 동네마다 개성있는 로컬 베이커리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에 한번더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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