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4일 일요일

선택의 참을 수 없는 어려움

심지어 투표마져도...

전략적이라는 주술에 넘어가,
관계를 고려한 선택을 할 뻔 했다.

그냥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겠구나 싶다.
나의 선호와 관련없이 저지르는 일들이 많겠구나 싶다.
-대통령선거 (2017년 5월 9일)

되도않는 이야기의 뻔뻔함도 충분히 수용하는 국민인지라, 될법한 후보들 중에서 누가 되든 좋은 나라가 되겠다 싶다.   굉장한 곳에 살고있구나... 는 생각을 오랜만에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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