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참 대단한 병원이다

세상이 참 많이 변하는 구나.
기대치 않았던 의외의 장소에서, 의외의 배려에 놀라는 순간이 있지만.

이곳, 올때마다 경험할때마다 많이 놀란다.
하루 전날의 메세지나, 10~15분전의 알림도 그렇고. 언제부턴가 화장실 손잡이에 손을 대는 자그마한 찜찜함도 해결하더니, 이젠 공기정화 식물로 간이 식물원을 실내에 만들면서 테디베어의 유쾌한 전시장도 한켠에 만들었다.

참 대단한 병원이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로 50-1

바로 검사하고, 대기가 필요하면 시간을 알려주고, 조금 일찍  검사할 수 있으면 또한 중간 중간에 알려주고.병원을 찾는 걱정스러움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선생님부터 간호원까지 친절함에 또다른 위안을 받는다.   기대하지 않은 프로세스화 된 배려에 새삼 고맙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