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12일 수요일

뮤지컬 시카고 공연의 놀라운 점

이정도라면...

이야기, 비쥬얼이 섹시하거나 매력적이라고 하기엔 어디서 본 듯한 식상함이 있다.

그래도 무대에 선 모든 배우들의 열정이 좋았다.
빅밴드의 음악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 우리와는 다른 신체적 우월함이 새삼 놀랍다.
-뮤지컬 시카고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로 294
Terra C. Macleod, Dylis Croman, Brent Barrelt, Roz Ryan, Ron Orbach

오리지널팀 공영이란 광고에 현혹되어 VIP석이라고 예약한 삼성 블루스퀘어의 2층 앞좌석이 맘에 안든다.   배우의 느낌이 1층 만 못하다.   
하지만, 무덥고 장마로 축축한 주일이었는데, 뮤지컬 홀의 시원하고 보송 보송한 공기와 넘치는 에너지가 정말 좋았다.    뮤지컬... 이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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