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하지 못했다.
이야기 전개, 배우 연기, 음악 빠지는 것이 없다.
제목말고는 전혀 쳐다보지 않을 것 같은
고등학생, 범죄, 따돌림, 자살의 우울한 주제.
그런데 사회, 사람, 사랑, 관계, 공감, 책임감을 이야기한다.
감정적 몰입도는 역대급 수준.
대단한 미드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캐서린 랭퍼드, 딜런 마넷
뭐야 이게... 했던 드라마가 엄청난 이야기와 구성으로 점점 빠져들게 하더니, 이것 보느라 몇일동안 아무것도 못했다. 청소년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소재가 쎄다보니 청소년불가 등급이라는 아이러니.
청소년 이야기로 어른세상을 이야기한다. 드라마를 보고 넷플릭스를 이용해서 다행이다 싶었다.
더불어 원작을 소설로 읽고 싶어졌다. 영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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