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엔 덕수궁 돌담길이었다면 오늘은 여기다

점점 서울이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한번 더 들었다.

서울역 고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걷기위해 올지 모르지만,
서부역이나 서울역에서 남대문 시장가기가 훨씬 매력적이 되었다!!!

정말로 걷고 싶은 서울이 되어가고 있다.

- #1. 서울역 고가
고가 중간에서 오른쪽 보기(남대문 방향)

이곳 고가를 걸으며 오른쪽을 보든, 왼쪽을 보든 모두 멋지다.   노숙자 이미지의 서울역이 멋지게 변했으니, 역시 돈쓰고 신경쓰면 어디든 좋아질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

-#2. 서울역 고가
고가 중간에서 왼쪽 보기(서울역 방향)

저녁 9시가 넘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이 활기차다.   많은 주변 연인들의 모습에 시간이 지나면 또다른 데이트 코스가 되지 않을까 싶던 중 그녀가 슬쩍 손을 잡는다.   그리고는 안고 가란다.  그렇게 우리도 연인들의 모습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