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잡초는 빨리 자란다.
잡놈은 있어도 잡초는 없다?
잡초와 관련된 속담을 찾아보니 의외로 없다.
'질경이차'라는 'Plantain' Herb tea는
그래서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질경이...
잡초라 생각했던 그 풀로 만든 허브티란다.
풀내음 느낌의 민트향이 좋다.
질경이차
수프리모 봉지의 그림으로 뭔가 싶어 찾아봤더니 여름에 정리안된 보도 블록 사이와 주변에서 길쭉이 머리를 내밀던 그 잡초였나 보다.
그걸 캐내어 차로 우려내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커피를 못마신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다른 차들을 맛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
뭔가 새로운 또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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