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월요일

디지털 서울 선언문의 내용은 이렇다


영혼없는 글귀가 난무하는 관공서 건물이려니 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려 기다리다 무심코 읽은, 구구절절 멋진 글귀.

하나. 시민이 상상하고 서울이 실행한다

하나. 개방, 공유, 소통의 원칙을 지킨다
하나. 시민이 잘할 수 있는 일은 시민이 한다
하나. 디지털을 통해 서울의 경제를 발전시킨다
하나.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하나. 데이터에 기반하여 합리적으로 행동한다
하나. 디지털 경험을 모으고 융합하고 발전시킨다
하나. 디지털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협력한다

이게 디지털 서울 선언문 이란다.   멋지다.


디지털서울 선언문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648,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
(건물 이름과는 달리 첨단스러움이 없다 싶었는데.  모니터로 손글씨(이어령교수님의 글씨란다)를 보여준다.   듣도 보도 못했던 선언문이 묘한 존재감을 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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