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8일 목요일

애플이 추구하는 가치에 놀라, 더 깊이 애플빠의 늪에 빠지다

쎈 놈한테 개겨서가 아니다.  지랄해도 버틸 수 있는 맷집이 부러운 것이 아니다.

놀라운 건, 고민의 시작이 개인과 프라이버시의 존중에 있었다는 점이다.   놀라운 건, 그들은 스스로 주체적인 법인격체로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들은 아비규환의 시장에서도 규제 기관과 함께 헤쳐가고, 세상의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1]

[1]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6.2.17, 애플 백도어 제공 거부
고객이 기대하는 가치에 우선 맞추고, 조정과 타협의 출발점으로 시작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데, 이런 기사가 매우 낮설다. 신선하다.    아니, 처음봤나?   실제 의도야 어찌되든... 결과가 어찌나든...

대단한 애플.   덕분에 한번더 애플빠의 늪에 빠진다.

애플로고
(이 사과로고는 품질을 강요하는 줄 알았더니, 맹목적 신뢰를 강요하려고 하고있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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