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에 앉아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맛있게 드세요' 하며 테이블에 내려 놓는다.
바게트에 마늘 버터를 발라 노릇하게 구운 두조각 빵.
오~
그리고 보니 예전엔 커피숍에 가면 빵이나 과자를 함께 줬는데.
보이지 않지만 산길?을 따라 가면 있다는 농협대 주변이라서 그런건지,
아직 상권이 형성되지 못한 삼송지구 상가지구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왠지 요즘스럽지 않은 서비스가 반갑다.
하지만
언제든 한적한 분위기,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전원,
유별나진 않은 친절함...
주차장은 없지만
아직 주변이 공사로 어수선해서 가계앞 주차도 부담스럽지 않고...
그래서 인지 2~3시간 앉아서 일해도 크게 눈치 안보이는 편안함이 좋다.
빵을 내주는 대학교 앞 따끈한 커피로 유혹하는데,
이곳에서 의도하지 않았을 것 같은 디지털 노마드 환경에 낚였다.
Coff1st 농협대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345-1 디올리치빌딩 1층
#1. 커피 맛 좋아...
#2. 이곳에서 처음 사용해본 Touching이란 쿠폰 앱, 괜찮네
#3. 그러나 화장실이 춥다
#4. 적절한? 가격.
#5. Coff1st(커피스트라고 읽는구나..)가 체인점이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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