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정말이지 독하게 기침을 한다.
그래서인지 출장 전에는 브루나이의 따뜻한 날씨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게다가 한국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니 왠지 뿌듯하기까지 한걸...
횡설수설은 좋은데... 엑셀파일에 숫자만 넣고 돌리면 되는걸 자꾸 해달란다.
이럴 줄 알았어.
이런 생각은 어쩌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라는 경고일지 모르겠다 .
하지만 경고가 어찌되었던, 그다지 어렵지 않은 요청이라도 조금씩 다르게 계속 쌓이는 요청에 버티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이제는 전제조건마저 횡설수설.
하지만 '이럴 줄 알았어'를 수천번 되세기며 웃으며 대답하고 있다.
"feel free to ask me at any time~"
몇안되는 나의 경쟁력인 책임감을 이렇게 불태우고 있다. ㅠ.ㅠ
이런 생각은 어쩌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라는 경고일지 모르겠다 .
하지만 경고가 어찌되었던, 그다지 어렵지 않은 요청이라도 조금씩 다르게 계속 쌓이는 요청에 버티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이제는 전제조건마저 횡설수설.
하지만 '이럴 줄 알았어'를 수천번 되세기며 웃으며 대답하고 있다.
"feel free to ask me at any time~"
몇안되는 나의 경쟁력인 책임감을 이렇게 불태우고 있다. ㅠ.ㅠ
그래서인지, 한국에 눈이 왔다는 소식에 왠지 더욱 뿌듯해진다.
그래, 그래도 추운 한국에 있는 것 보다는 나을꺼야.
그리고는 이런 핑게를 위안삼아 브루나이 생활에서의 만족을 찾아본다
그리고는 이런 핑게를 위안삼아 브루나이 생활에서의 만족을 찾아본다
그러다가 퍼득 머리를 스치는 생각.
난 정말 냄비인가봐.
아주 얇아.... 덥혀주면 바로 끓고, 바로 식어...
그냥 그러려니 할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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