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함을 내놓는 식당이 있다

고기 싫다, 야채 지겹다, 맛난거 먹고싶다... 
투정했더니

뜬금없이 누룽지탕집에 가자고 한다.

탄현지나 찾아갔던 그길에서,
이곳이 이렇게나 변했구나 하는 감탄도 잠깐.

오~ 맛난다.
추운 겨울에 뜨거운 해물 누룽지탕, 좋다!
특히 함께 시켰던 해물파전은 역대급!

이집, 나중에 아이들과 또 와야겠다.
뜨거운 누룽지와 해물파전의 바삭거림이 보통이 아니다.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05번지

뒷편 주차장도 넓고...
새로 오픈한 것 같아 물어보니 몇년됐단다.
새 건물스러움과 인테리어는 이곳이 조금은 외져서 인지 모르겠지만,  개업할때 반짝 좋은 오픈 빨이아니라고 하니 다행이다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