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5일 수요일

세상일은 다 엮여있다

제목이 특이해서,
황당한 스토리와 말도안되는 관계에 끌려 봤는데,
오랜만에 푹 빠졌다.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덕분에, 
말도안되는 사고로 세상을 이해해 보고.
주변의 모든 일들을 전체론적으로 생각해 본다.
더크 젠틀리 처럼.
-더크 젠틀리의 전체론적 탐정 사무소 (Dirk Gently's Holistic Detective Agency)

넷플릭스 덕분에 없었다면 안보았을 영드를 봤다.  세상 참 좋아졌구나 싶은데...
이것도 전체론적으론 예전 6학년때 이층을 통채로 책으로 채웠던 친구네 집에 놀러갔었기 때문이었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지난번 길잃은 백구에게 돈까스를 주고 왔기 때문인지도. ㅋㅋ

하도 황당해서 원작이 뭘까 싶어 찾아봤더니 '더글라스 애덤스'란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또다른 황당 영화의 원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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