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6일 일요일

좋은 순간

가장 싫은 순간이
싫어하는 사람과 별다른 주제없이 전화 통화를 하는 때 란다.

함께 일을 않한지 10년.
생각이 같지 않지만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려고 하며,
별다른 주제없이 편할때 맞춰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순간도 좋은 순간이란 생각을 해 봤다.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해 봤다.
-에슐리 분당점
일부러 함께 먹을꺼리를 찾아 건강한 채소의 샐러드바를 기대했는데, 먹을 수 있는 건 몇점의 연어와 알수없는 소스에 멈벅이 된 다진 채소류였다는 것에 실망.
...
롯데백화점 1층 중간로비에서, 샤넬매장 앞에서 서로 안보인다며 핸드폰을 붙들고 주변을 몇바퀴 돌고 나서야 그 친구가 AK프라자 1층에 있다는 걸 알았다.   문자로 업무 처리에 정신없어 서현역을 수내역으로 알고 내려 전화할 때 까지 잘못알고 있었다니...
이런 정신없음에도 건강 챙기기 우선이란 점에도 또다른 폭풍 공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