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9일 금요일

스타트랙 비욘드

이건 머...
이 시리즈는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앞뒤 꽉막힌 상황에서 헤쳐 나가는 재미가 엄청 쏠쏠하다.

알 수 없는 건 미지의 우주가 아니라 몇 초 후의 시간?
두려운 건 처음 마주친 외계의 누군가가 아니라, 잠시 후의 예측할 수 없는 상황?

하여튼 왠지 애니메이션 마크로스나 영화 300이랑 묘하게도 닮은 꼴이란 생각도 스침.
뭐 SF 영화들이 다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뜬금없이 일본 애니메이션 마크로스라니!    링메이 란 여자 주인공 이름도, "오보에떼이마스까, 메또메가앗다도끼오~"의 주제곡도,  막 생각난다.  아... 뭐냐... 급  쏟아지는, 별 쓸모없는 기억들의 재생은...)

-스타트랙 비욘드
저스틴 린 감독
크리스 파인, 소피아 부텔라, 재커리 퀸토, 칼 어번

비욘드 라니... ㅋㅋ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고있습니까
(1984년 극장판)
이시구로 노보루, 카와모리 쇼지 감독

니들 쫌 짱이었다.
배우가 연기한 그 어떤 영화보다, 애네들 애니 캐릭터의 흔들리는 눈빛이, 애절한 감정에 훠~~~씬 감동.   애니 전체에 나왔던 모든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그땐 일본에 갈때마다 CD매장을 뒤졌었는데.  
아... 니들을 잊고 있었다.
("와따시노 카레와 빠이롯또~" 이딴 오글 오글한 노래들이 막 쏟아졌는데, 그땐 다 좋았어.... 음... 집에갈때 찾아서 들어봐야 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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