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취향에 맞는 이야기.
적당히 고급진 화면과 구성.
그런데 뭔가 한방이 없는, 2%가 아쉬웠던 영화.
그래도 재미있다.
-에이리언 커버넌트
리들리스콧 감독, 캐서린워터스턴, 마이클패스밴더
AI, 외계인, 창조, 문명, 종말, 우주개척, 유전자변형... 온갖 좋은 재료들이 다 들어있는데, 희한하게 깊은맛이 없다. 예전 기억속의 영화 '에어리언'과 같은 자극적인 쎈맛도 없다. 연작 '프로메테우스' 처럼, 멋진 냄새가 나는데 딱 거기까지다.
그럼에도 다시 또 속편을 봐야겠다... 싶은것이. 참 희한하게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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