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1일 일요일

커피작법

몇번 왔다가 그냥 돌아갔던,
들어왔을때 넓은 개방감이 좋아 한번 있어보고 싶었던.

그런데,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었다.

오래 앉아 있기는 그렇지만, 잠깐와서 앉아있기는 좋았던 공간.
컴퓨터 작업을 하기엔 아니지만, 뭔가 짧게 이야기하기엔 나쁘지 않은.

그나저나 이곳, 차로 일부러 와야 할 위치인데...
이런 컨셉으로 괜찮을까 싶은 오지랖 발동.
-커피작법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658-9
아메리카노+조각케익 6,000원
(아메리카노 1잔, 3,600원)

당근케익에 얹혀진 크림은 좀 아쉬웠지만, 커피와 함께 하는 달달한 맛이 좋았던... 커피향이 좋았는데 다른 정성들인 샵과 차이를 쉽게 알 수 없는... 몇번 갔을때 자리가 없었던건 테이블 수가 적었기 때문인가 싶기도 했지만, 넒은 윈도우의  공간이 좋았던... 매력적인데 끌리지는 않는... 또 찾아 올것 같지는 않은... 
그런 독특함?   이런 오지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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