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27일 토요일

터널

뭘 보여줄 수 있을까 싶었다.
그냥 생각한 그대로의 이야기, 안타까움, 짜증, 유머의  화면들로 범벅.

단지 돈벌이를 위해,
아직도 아픈 곳을 찌르고 비튼건 아니었으리라 기대해 본다.

'이게 기사로 나가야 살 수 있습니다'와
'이게 영화화 되어야 바뀔 수 있습니다'는 다르길...
-터널
김성훈 감독
하정우, 하정우, 하정우, 배두나.

그냥 하정우의 모노무비?

그나저나 저녁 11시가 넘어 같이 영화를 보다니...   
나야 혼자보기가 익숙하다지만, 이건 기러기의 초기증상? 아니면 변화된 환경에 대한 경미한 면역앓이?    그의 내공으로 짐작컨데 단순 투덜거림이라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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